책 소개 |
[황제내경黃帝內經]은 고대 동양과학의 정수가 녹아있는 의학서이자 철학서다. 저자는 수많은 고전을 뒤적여 대조해가며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철학과 과학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대중이 품은 신비감과 몰이해를 배격했다. 황제내경은 서양의학과 많이 다른 방법으로 인체를 인식했는데, 그 인식의 바탕은 기(氣)와 음양오행(陰陽五行)이라는 동양철학의 범주였다. 이 책에서는 우선 성립 과정을 소개하고 기, 음양과 오행 및 그에 따른 철학범주를 설명한 후 장상학설의 과학성을 밝혔고, 한의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추천사 내가 스승으로 삼을 만한 벗 중 [황제내경黃帝內經]을 연구하여 성취가 있었던 이는 료계평廖季平 선생 말고는 유장림 선생이 삼십 년 이래 처음이다. 그는 그간 갈고 닦은 철학이란 무기를 끼고 여러 방면에서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인식론을 탐구하여 새로운 견해를 많이 제시했다. 실로 내 학문이 미치지 못할 바이다. -임응추任應秋 서양의학의 방법은 구체적인 것에서 시작해서 추상적인 것으로 끝나는데, 한의학은 반대로 다분히 추상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으로 가는 느낌이 든다. 서양의학은 진료할 때 병의 상태를 묻고 난 후, 보통 그것을 무슨 종류의 병에 포함시켜 페니실린을 주사하거나, 석고를 바르거나, 이소니아지드를 복용시키는 등등의 치료방법을 쓴다. 한의학에서는 추상적인 음양오행의 원리에서 출발하여 때와 장소, 사람과 병을 따지는 '변증론치辨證論治'로 결과가 매우 구체적으로 실행된다. 그러므로 때에 따라 처방이 꽤 다르고, 남녀노소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이택후李澤厚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체계이론을 설명하다 저자는 내경을 관통하는 철학성과 과학성을 음양오행과 체계이론으로 설명했다. 체계이론은 대상의 구성 부분을 개별적으로 분석하지 않고 총체적으로, 또 주위 환경과 분리하지 않고 연구하는 방법이다. 대상은 환경 안에서 정지해있지 않고, 움직이는 가운데 평형을 유지한다. 오행설은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 오행(五行)이 상생상승(相生相勝)하는 구조적 연관 관계를 설명했다. 이 구조 안에서 각 행은 순환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데, 움직임 안에서 서로 돕거나 견제하며 평형을 유지한다. 동서 의학의 결합 방향을 제시하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이 인체를 파악하는 방법이 판이하며 각각 장단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동서 의학이 제대로 결합하려면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잡아먹거나 주관적 인위적으로 결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즉, 저자가 말하는 동서 의학의 결합은 각자가 자체의 특성을 지닌다는 전제 하에서 일정한 독립성을 유지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준의 결합이다. [인터파크 제공 |
목차 |
추천사1_한의학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임응추 현대화는 현대 서양의학의 지식만으로는 모자라다 선인들의 놀라운 지혜가 담겨 잇어 아직까지 눈부신 광채를 발한다 추천사2_오행장상학설의 초기 체계론을 찾아내다/ 이택후 철학은 |
상품명 | 강설1 황제내경 |
---|---|
제조사 | 자체제작 |
소비자가 | |
판매가 | 25,000원 |
상품코드 | P00000YN |
수량 |